'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발대식 및 대천천 환경보호 캠페인 개최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6월 24일 화명 대천천 일원에서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발대식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북구 만들기를 위하여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내 환경보전 캠페인 및 자연환경 훼손에 대한 감시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 후 첫 활동으로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15명을 비롯한 환경단체, 주민, 공무원 등 60여명은 대천천 환경정비 및 자연보호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천천은 주변경관이 빼어나고 수질 또한 깨끗해 매년 많은 행락객들이 찾고 있는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가꾸어야 할 북구의 명소이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대천천 곳곳을 살펴가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동시에 하천 이용객을 대상으로 각종 환경오염 및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권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발대식 및 자연보호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자연환경보전명예감시원 활동을 통해 대천천을 찾는 행락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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