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맞은 정명희 구청장, “혁신 넘어 미래로!”

회복탄력성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이끌어 내 더 나은 북구의 미래 만들어 나갈 것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북구청장(정명희)이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그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북구 미래의 청사진을 밝혔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난 2년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혁신 도시,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혁혁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대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청렴한 구정 실현’ △부산발전연구원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구포가축시장 폐쇄’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유치’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수제맥주 ‘구포만세329 출시’ △복지재정 추가 확보를 위한 ‘기초연금법 시행령 개정 건의’ △포스트 코로나 전문가 토론회 개최로 ‘뉴노멀 시대 선도적인 대응’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아침에 눈을 떠 새벽녘 잠들 때까지 우리 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만 생각하면서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며 “30만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북구, 정의로움을 실현하는 구정을 만들어 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 250여개 분야에서 각종 수상의 영광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정명희 구청장은 “한정된 지역의 자원으로 북구의 발전과 부흥을 이끌어 내야하기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도 만만치 않다”며 “세심함이 살아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굵직한 국시비 사업을 유치해 앞으로 우리 모두가 마주하는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정명희 구청장은 △새로운 낙동강 시대 개막을 위한 ‘금빛노을 브리지’ 및 ‘감동나루길 리버 워크’ 건립 △화명생태공원 내 ‘낙동강 별빛 테마공원’ 조성 △서부산권 동물복지센터 유치로 ‘반려동물 특화산업 도시’ 조성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구 명칭 변경’ 추진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북구 미래교육센터 및 덕천도서관’ 조성 △돌봄공동체 육성으로 마을이 주민을 돌보는 ‘365 북구 케어’ 정착 등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길 한 가운데 있다”며 “앞으로 ‘with 코로나 시대’ 선도적인 대응으로 도시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 구민과 함께 미래를 꿈꾸고 함께 만들어가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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