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그린스쿨 꾸러미’ 배부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지난 6월 18일(목)부터 6월 24일(수)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중학교 60여 곳에 ‘그린스쿨 꾸러미’ 3,500개를 무료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그린스쿨 꾸러미’는 콩나물 재배·바다새우 키우기(유치부), 모스자석 만들기(초등부), 손소독제 만들기(중등부) 등 수준별로 구성된 체험형 학습 교재이다.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학습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 학생들의 가정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교재를 준비하게 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배움이 필요한 시기에 다양한 체험 활동과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현재 감염병 장기화로 일상 활동이 제한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학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재개관 후 그린스쿨 및 전시 해설을 미운영하고 단체관람 예약을 제한하는 등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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