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3동, 환경정비 및 걷기행사 실시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영림)는 지난 7월 31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보행로를 정비하고 ‘주민과 함께 걷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습도가 높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유관단체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얼룩진 산책길과 벽화를 물청소하고, 배수로에 쌓여 있는 토사와 나뭇가지를 치우는 등 깨끗한 보행로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 정비가 끝난 후 진행된 ‘주민과 함께 걷는’ 행사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환경 정비로 깔끔해진 보행로와 장미공원을 함께 걸어가며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깨끗해진 보행로를 보니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우울해진 마음이 치유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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