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디바이스 시범운영

2월 20일부터 선바위, 옹기종기, 천상도서관 서비스 시작

(울산=뉴스1) 최상원 기자
울주군이 지난해 11월 ㈜플라이북에서 진행한‘플라이북 스크린 시범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관에 무상으로 플라이북 스크린을 설치 ‧ 운영한다.
‘플라이북 스크린’은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디바이스로, 43인치 터치스크린에 성별, 나이, 기분, 관심사 등의 정보를 선택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 취향에 딱 맞는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천받은 도서의 상세 정보와 현재 대출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서가 위치를 문자메시지(SMS)로 받아볼 수 있다. 
플라이북스크린이 설치된 곳은 울주선바위도서관과 울주옹기종기도서관 그리고 울주천상도서관 3곳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에 더 많은 흥미를 느끼고, 인생을 바꿀 한 권의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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