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업기술센터, 2020년 도시농업사업 적극 추진

도시민 텃밭 운영, 전문 인력 양성, 어린이 화훼 체험

(울산=뉴스1) 최상원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도시농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 사업은 ▲도시민 텃밭 운영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전문가 자격 과정 ▲초화 양묘장 어린이 화훼 체험 등 3개 분야이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실습 현장, 선진 농원 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2월부터,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도시민 텃밭 운영’은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 일원(농업기술센터 인근)에서 실버농장, 다둥이‧대가족‧다문화가정 등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해당 사업에 경험이 없는 신청자가 우선 선발되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도시농업 전문 인력 및 전문 자격 양성 과정’은 도시농업 농사요령 과정(50명)과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등 2개반 70명으로 운영된다. 

‘초화 양묘장 어린이 화훼 체험’은 농업기술센터 내 초화 양묘장에서 울산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7세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화훼 체험 교육(총 15회)으로 진행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별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에게 농업 체험 활동 및 농업 기술 교육 제공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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