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난관리기금 총 5억 원 투입

마스크, 손 소독제, 격리 가운, 홍보물 등 구입 및 제작 비치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우선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은 마스크 60만 개, 손소독제 1만 통, 격리 가운 3,000개, 홍보물 5만 부 등이다.
울산시는 현재까지 5,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스크 3만 250개, 손소독제 2,000통, 격리 가운 3,000개, 홍보물 5만부 등을 구입 및 제작하여 비치했다.
비치한 곳은 사회복지관, 재활원, 장애인보호작업장, 노인복지관 등 재난취약계층시설과 보건소,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등 공공시설 등이다.
예방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 숙박시설,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위생용품 및 홍보물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비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 씻기 일상화,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시민들께서 예방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위생용품을 지속적으로 비치해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난관리기금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67조에 따라 각종 재난의 예방 및 복구에 따른 비용 부담을 위해 광역 또는 기초 지자체가 매년 적립해 두는 법정 의무 기금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응 및 응급복구에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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