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마스크・손소독제 판매업체 합동점검 실시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월 6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장을 반장으로 식의약안전과, 민생사법경찰과, 구・군 보건소 의・약무 감시원 및 중소벤처기업과 공무원 등으로 2인 1조 10개 반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추진된다.
점검은 관내 약국 전체(416개소)와 대형마트(300㎡이상)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점검 사항은 ▲점검일 현재 월 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이상 보관여부 ▲영업일이 2개월 미만인 사업장인 경우 조사당일 확인된 보관량을 10일 이내 반환・폐기하지 않는 행위 ▲ 판매가격 표시이행 여부 및 평소 판매 가격 대비 과다여부 등 이다.
이와함께 울산시는 신종코로나 예방수칙 게시,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판매여부 등에 대한 안내문 게시 부착에 대한 계도도 병행해 향후 시민 불편과 불공정 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시민들에게 마스크 등 관련 용품이 정상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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