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위도서관 첫 봉사단‘선바위동화누리단’운영

(울산=뉴스1) 최상원 기자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올해부터 동화 구연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선바위동화누리단’을 운영한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15주간 동화구연 교육을 진행한 뒤 6월 중순부터 선바위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집 ‧ 유치원을 대상으로 동화구연극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력 향상을 위해 9월부터 12주간의 동화 구연 중급자 과정도 운영된다.
선바위동화누리단원을 위한 특별 강좌인‘생생 동화구연극’은 3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15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바위동화누리단 신청 자격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40세 이상 성인이며,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월 1회 이상 동화 구연 자원봉사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1일 9시부터 2월 28일 18시까지 울주선바위도서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자원봉사자에는 재능 나눔의 기쁨을, 유아와 어린이들에게는 책과의 친밀감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선바위동화누리단의 첫 발걸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