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수면 선박 안전관리 실태 합동 점검 실시

(울산=뉴스1) 최상원 기자

울산시는 2월 12일 ~ 14일 관할 내수면의 수상레저(2개소) 및 유선사업장(1개소) 3곳과 회야댐 관리 선박에 대하여 ‘선박 안전관리 실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와 관할 구·군, 해경 등으로 합동 점검반이 구성되어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승객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용 장비 법정 비치 수량 확인, 종사자의 인명구조 장비 사용법 숙지, 선박안전 위해요소 및 소화기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종사자의 인명구조 장비 사용법 숙지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안전 저해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며,  시간이 필요한 안전 위해요소 등은 개선이 될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락철이 다가오고 있어 탑승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사업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법령 준수와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탑승객에 대한 구명조끼 착용법과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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