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마을 어르신 행복한 마실 문화체험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주군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문화생활에 소외된 지역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청도 운문사를 찾아 새해 안녕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고, 복합웰컴센터 내 알프스시네마에서 영화「천문」을 관람하는 등 행복한 마실을 다녀왔다.

오늘 어르신 마실은 지난해 12월 5개 마을의 1차 연극관람에 이어, 2번째로 나머지 4개 마을에 이루어진 문화체험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을 지원해 노후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으로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도록 추진되었다. 

마실을 다녀온 어르신들은 평소 거리가 멀어 다녀오기 힘든 운문사에 새해 기원도 드리고 이웃들과 즐겁게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었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노동식 공동위원장은“겨울이라 날씨가 추워 경로당이나 집안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하고 즐겁게 일상을 보내시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더욱더 관심을 갖고 적합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모금회와 천사계좌 기탁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포함해 관내 어려운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 및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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