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 교육

[뉴스1]   울산 북구보건소는 2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을 주제로 9월 특별강좌를 열었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로부터 이물질 기도폐쇄 등 영아 및 유아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별 응급 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해 배우고, 교육 후에는 영아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것이다.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및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중에서 영양위험을 가진 대상자를 선정해 매월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올바른 간식 선택방법, 아토피 예방 및 관리, 튼튼한 치아 만들기,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진행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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