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 민관 합동 단속 및 캠페인

[뉴스1]   울산 북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활주변 및 피서지 주변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 단속과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청 공무원,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찰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은 생활주변 청소년유해업소를 점검하고, 해변가와 관광지 등 피서지 주변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단속반은 지난 11일 효문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8주 동안 해변가와 관광지, 번화가 등에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 관련 불법영업과 고용행위 등이 방학기간에 늘어나는 편"이라며 "이번 민관 집중 단속 및 캠페인을 통해 주민과 사업주들이 청소년 보호 인식을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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