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 교육 실시

[뉴스1]   울산 남구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차에 걸쳐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문화가정에 음주흡연문제, 경제적빈곤, 문화 차이 등으로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결혼이민여성의 사건이 언론에 대두됨에 따라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 남구통합상담소의 김춘화 강사의‘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가정폭력의 개념 및 사례, 가정폭력 신고 및 피해자 지원방법 등 피해구제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