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 총량조사 실시

복지자원 현황 파악해 지역자원망 구축

울산 북구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의 체계적인 발굴과 관리를 위한 2019년 북구 지역자원 총량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증가하는 복지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자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욕구파악, 자원탐색, 자원조사, 가용자원 DB화 등으로 이뤄진다.

기존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에서 관리하고 있는 일자리·주거·일상생활 등 9개 분야 2천630개 가용자원에 대한 변동사항 업데이트 및 중복자원을 정비하고, 새로운 신규자원 발굴 및 조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공공과 민간에서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자원을 조사해 희망복지지원단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결과는 8개 동행정복지센터가 공유해 위기가구 발생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망을 구축해 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자원 총량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가용자원의 총량을 확인, 위기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관 협력으로 지역 인적 역량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자원 조사시 공공 및 민간 기관·시설·단체의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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