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대숲 힐링프로그램 운영

[뉴스1]   울산 중구보건소 중구건강지원센터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태화강지방정원 십리대숲 일원에서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창조를 위한 삶의 기술을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태화강 지방정원 십리대숲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요구가 단순한 질병 관리 차원이 아닌 건강하고 행복하며, 의미 있는 삶의 차원으로 확대되는 것에 발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힐링명상요가협회 울산지부 이서연 회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좌선에 이어 몸과 마음의 대화 '명상하기', 자연명상 등을 통해 자연과의 교류 속에서 자신과 소통하는 기술을 배우고 체험했다.

중구보건소는 앞서 3차례를 비롯해 이날과 오는 25일, 9월 3일과 24일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십리대숲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자연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여유를 우리에게 선물하는 만큼, 자연명상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한 기술을 터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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