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공감+테마특강 개최

엄미나 대표 '현대미술 인사이트' 주제 강연

 

 



[뉴스1]   울산 중구가 지난 2017년부터 큰 인기를 끌어왔던 공감+테마특강의 올해 네 번째 수업을 실시한다.

중구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성남동 중구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2019년 제4회 공감+ 테마특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감+테마특강은 소통과 공감이 있는 트렌디 한 강연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중구 평생학습관이 추진한 특화 사업으로, 올해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17년과 지난해 각각 8차례에 걸쳐 학습자의 삶과 관계 있는 다양한 주제로 학습자와 함께 호흡하는 '토크가 있는 강연'으로 진행함으로써 전체 1,600명의 구민들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부나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직장인 등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야간강좌나 주말강좌로 개설돼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와 예술을 테마로 한 네 번째 공감+테마특강은 시그니처북 대표 엄미나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현대미술 인사이트-현대미술에서 예술적 통찰력을 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엄미나 작가는 현재 시그니처북 대표, 서울 시립미술관 전시 해설사, 롯데 갤러리 큐레이터, 영국런던 미술관 전문 가이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관 미술경영 아카데미 수료, 영국 런던Christie’s Education을 졸업한 엄 작가는 '트라팔가 광장 앞 그 미술관', '인생은 셀프, 나답게 산다'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엄 작가는 이번 강의를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전략과 아트 마케팅 및 아트 콜라보레이션 소개를 통해 막연하게 느껴졌던 현대 미술에 대해 쉽게 설명해 준다.

특히, 미술이 우리 사회 속에서 어떻게 융화되고 있는가를 흥미롭게 소개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공감+테마특강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트랜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며 "이번 강의는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미술이라는 분야에 대해 알기 쉽도록 설명하고, 일상 속에 녹아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교육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