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김이삭 인문학 특강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아동문학가 김이삭 씨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최근 순우리말 바람 동시집 '우시산국이바구'를 펴낸 아동문학가 김이삭 씨를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날 김 씨는 '동심에 상상의 꽃 피어'를 주제로 동시를 중심으로 감성을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강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돼 있다.

동시집 '우시산국이바구'에는 여러 종류의 바람이 순우리말 시 속에 살아나 있다.

울산 지역의 설화와 지명에 관한 이야기도 시의 소재로 등장한다.

김이삭 시인은 2008년 경남신문과 기독신춘문예 동화 부분에 당선됐으며, 제9회 푸른문학상, 제13회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 제9회 서덕출문학상, 제3회 울산아동문학상, 제10회 울산작가상, 제5회 시와창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동화집 '황금고래와의 인터뷰', '거북선 찾기', 동시집 '과일 특공대', '감기 마녀', '고양이 통역사' 등이 있다.

이날 특강에 앞서 현재 울산mbc '음오다락방'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박정호 울산연예인협회 창작분과위원장이 기타연주와 노래를 들려준다.

그는 통기타 가수들의 모임 '다락방'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3년에는 디지털 싱글앨범 '내 사람아'를 발표, 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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