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복무관련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 실시

울산 중구청은 오는 21일까지 직원들의 근무혁신을 위한 복무관련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중시하는 현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직원들의 장시간 근로문화를 해소하고, 효율·생산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실시됐다.

설문조사는 많은 직원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안에는 초과근무 감축 방안과 '가족 사랑의 날' 확대, 연가사용 활성화 방안 등이 담겼다.

또 유연근무제 사용의사와 실태, 기타 복무제도와 관련한 개선사항 등 직원 근무를 혁신할 수 있는 전체 17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중구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근무 혁신 계획을 마련해 보다 나은 근무여건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고, 연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다 생산적이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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