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70주년 기념행사' 개최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 기 위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지부장 홍계성)가 6월 25일 오전 10시 울산시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제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김석진 행정부시장, 황세영 시의장,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보훈지청장, 6‧25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유공자 표창, 감사 메달 전수, 6·25전쟁 회고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 김용남 회원 등 13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서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참전용사에게 정부 차원의 관심과 감사의 증표로써 순은으로 제작한 감사 메달을 울산지역 참전용사 861명을 대표하여 홍계성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장에게 전수한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6.25전쟁 참전용사에게는 7월 중 지역 군부대별 간부 등이 자택으로 방문하여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이 없었다면, 우리 울산도 오늘날과 같은 발전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면서 “이번 기념식이 우리 울산시민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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