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30개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 ‘풍성’

경품 행사, 할인 행사, 공연 등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시는 울산지역 30개 전통시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7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마케팅은 할인․페이백 행사, 경품․판촉 행사, 플리마켓, 토요벼룩시장, 아시아일요장터 등 시장별 각양각색으로 진행된다. 
신정상가시장, 학성가구거리, 남목전통시장은 대표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동구 전하시장은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북구 호계공설시장은 2만 원 이상 결제 영수증 지참 시 마스크, 주방세제 등 경품 추첨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덕분에 릴레이 행사’도 마련된다. 
시장별 영수증 모금 목표액을 설정하고 목표가 달성되었을 경우 주변에 고마운 기관 등에 시장에서 마련된 물품 등이 전달된다.

나의 작은 소비가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남창옹기종기시장은 영수증 모금 목표액 2,000만 원 달성 시 온산소방서에 국밥 100그릇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상인 및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 행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 장보기 나들이로 시민들의 기분도 전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한편 울산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시장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시민 방역의 날」릴레이 캠페인과 연계하여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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