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영상 공모전’수상작 선정

최우수‘우리는 왜 특별한 날에 꽃을 선물할까’등 5개작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2020 울산시 저출산 극복 영상 공모전’ 결과 김다나 씨의 ‘우리는 왜 특별한 날에 꽃을 선물할까’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울산시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 인식과 범시민 공감대 조성, 참신하고 독창적인 우수 영상을 공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이번 영상 공모전에는 모두 41개 작품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독창성, 활용도, 기획의 우수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학생부의 참여 저조로 일반부만 심사하여 최종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은 일러스트의 형식으로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이야기 구성력, 화면 스타일, 감각적인 자막 구성과 주제를 접근하는 방식이 차별화된 영상으로 창의적이며 독창적이고 완성도가 뛰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은 ‘나는 아이입니다(이하림), ‘엄마, 아빠, 울산시가 함께하는 육아는 고행이 아닌 행복한 여정입니다’(최병민), 장려작은 ‘행복한 가족, 행복한 미래’(김보미), ‘한발한발 천천히’(최학순)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10일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점) 300만 원, 우수상 (2점) 200만 원, 장려상 (2점)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주며,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 시정소식-공보에 게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은 다양한 형식과 참신한 아이디어의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 며 “당선작은 블로그와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과 인터넷 방송 등에 게시하고 시정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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