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잊지못할 감동,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소희와 피아니스트 서아름의 협연으로 품격있는 무대

 



울산시 남구는 구립교향악단(단장 김진규 남구청장)이 오는 14일 저녁5시,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주제로 제63회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이태은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는 민둥산의 하룻밤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 곡은 19세기 관현악 작품들 가운데에서도 매우 독창적이고 특별한 작품으로 오늘날 오케스트라의 어린이 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로 연주될 뿐 아니라, 디즈니의 유명한 만화영화(판타지아)로 연주되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임소희과의 협연으로 비탈리(샤콘느) 협주곡과 피아니스트 서아름의 협연으로 멘델스죤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2009년 3월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오케스트라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지휘자 이태은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 전석은 무료이며, 좌석권은 문화예술회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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