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 등 위생관리법, 손 씻기 등 알려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는 지난 30일 오전 11시부터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 51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구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의 효과적인 식중독 관리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계절별 발생하는 식중독과 조리장 위생관리법, 손 씻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발생률이 높아지는 노로바이러스에 대비해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 염소소독 실시 등의 예방법과 구토물 처리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들은 "어린이들은 일반 성인에 비해 더욱 식중독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노로바이러스 교육 내용을 토대로 철저히 관리해 단 한 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진희 센터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교육은 물론, 어린이 급식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상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보육시설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고, 어린이의 건강 증진과 급식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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