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앞두고 난방 및 방한용품 전달 이어져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연탄 등 사랑의 손길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회장 김창기)는 지난 9일 오후 울산 북구청을 찾아 연탄 2천400장 1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앞서 오전에는 협회 회원 및 전기사랑봉사단 20여명이 북구 농소3동에 위치한 저소득가구 2곳을 찾아 세대당 3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북구는 이날 전달 받은 연탄을 지역 저소득 연탄수요가구 11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지난해도 태풍 차바 피해지역 긴급복구에 참여했고,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LED 등기구 무료교체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울산행복신협 북구지점(지점장 박인태)도 북구청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난방·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받은 전기장판과 전기난로, 이불, 핫팩 등은 지역 저소득계층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북구협의회(회장 김종국)도 이날 250만원 상당의 어르신 보행보조차 20대를 전달했다. 보행보조차는 동별 협의회와 부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렇게 사랑을 실천해 주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 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며 "보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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