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평가 강화 실시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초등 1~4학년 일제식 자체평가(중간‧학기말)를 폐지하고, 서술형, 논술형평가 확대 및 과정중심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이 1~4학년으로 확대 실시되면서 실험, 관찰, 조사, 협동학습, 토의‧토론 등의 수업방식으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단순한 지식암기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학습의 결과 뿐만아니라 학습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인지적‧정의적 능력에 대한 균형있는 평가를 실시한다. 

그동안 초등학교 학생평가 방법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약700명의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문항보급, 학생평가 도움자료 등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평가 기반을 조성하였다.
그리고 초등 1~4학년 일제식 자체평가(중간‧학기말)폐지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학생평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단위학교의 학업성적관리지침에 따라 평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과제형이나 결과위주의 평가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 이를 최소화하는 정규 시간 내 과정중심평가 실시로 교실수업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학교알리미를 통해 학생평가 계획과 채점기준을 명확히 안내하여 평가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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