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 선정

도시민들의 여유 및 힐링을 위한 여가 공간 제공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지산저수지 수변 경관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녹지, 누리길, 경관개선 등 여가공간을 확충해 구역 내 주민들 및 인근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남구는 두왕동 673-1번지 일원 개발제한구역 내 경관이 훼손된 지산저수지 유휴지를 활용해 울산테크노산업단지와 울산대공원을 잊는 새로운 휴게 및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사업내용으로는 방치된 쓰레기 및 경관을 우선 정비하고 저수지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수변데크 산책로와 휴게광장, 수생식물 등을 설치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이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여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총 10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6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신청했으며, 발표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34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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