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초, 감성으로 통, 외솔 작은 음악회 개최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교장 김종태)는 22일 겨레관에서 『감성으로 통, 외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가족 음악 활동을 통해 가족기능을 향상시키고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가꾸는 인성체험학교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공연에는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익숙한 노래와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배운 악기뿐 아니라 평소 가정에서 즐기던 합창 및 악기 연주 등이 선보였다.

가족 합창과 악기연주 등이 어우러진 공연에 관람자들은 적극 호응하며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큰 박수로 화답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클래식 3중주, 노래 등의 초청공연이 함께 하여 학교가 지역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홍준희 참가 가족은 “유치원 동생이 자꾸 틀려서 어려웠지만 가족이 서로 사랑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생이랑 더욱 친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태 외솔초등학교장은 “가족과 화합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정이 더욱 돈독해 졌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바른 인성을 키우는 울산 12덕목 세고리 합(HAP)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의미를 밝혔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