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레저교육연구회, 울산교육 사랑·나눔 스키캠프 개최

울산 관내 중·고 저소득층 학생 대상

울산광역시 중등레저교육연구회(회장 정재오)는 지난 30일 경남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에서 관내 저소득층 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울산교육 사랑·나눔 스키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울산교육 사랑·나눔 스키캠프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동계 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에 대한 부담과 바쁜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스포츠와 더불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자 연구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하여 실시되었다.

울산교육 사랑·나눔 스키캠프는 소개마당, 체험(도전)마당, 감성마당의 3개 주제로 구성되었다.

첫번째 소개 마당에서는 회장 및 멘토강사 소개, 동계 스포츠 종목 및 장비 등의 소개가 있었고 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되었다.

두 번째 체험(도전)마당에는 안전교육, 장비지급, 스키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세 번째 멘토링, 소감문 작성 및 건강식단 코너로 구성된 감성마당이 마련되었다.

특히, 멘토선생님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정재오 회장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얻은 성취감과 행복함은 학생 개개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자의식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울산교육 사랑·나눔 스키캠프를 앞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등레저교육연구회는 2001년부터 윈드서핑, 골프, 스키 등의 교직원 직무연수을 통하여 다양한 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가족스키캠프를 통한 교직원 가족의 복지와 학생들을 위한 레포츠 학습지도안 개발, 레포츠 교육용 교재 개발 및 회원들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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