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부모회, 힐링사업 진행

'가족의 주인공은 나야 나∼' 주제로 1박2일간 80여명 대상

사)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 이해경)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힐링사업을 실시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사)울산장애인부모회는 9일과 10일 양일간 '가족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가정 11세대 가족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의 후원으로, 장애를 가진 가정에서는 쉽게 나설 수 없는 외부 체험행사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1박2일 동안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를 가진 자녀뿐만 아니라 평소 일상에 지친 가족들을 위한 진정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참여 장애인 가족들은 동천체육관에서 출발해 용인 에버랜드를 체험하고,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놀이와 교육의 즐거움을 함께 느꼈다.
이해경 울산장애인부모회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장애인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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