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대비 안전 점검’ 실시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여름철 집중 호우 시에 안전사고와 침수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 건설공사장, 배수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안전부서, 시설물 관리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건설공사장 10개소, 배수장 8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공사장에 대해서는 안전관리계획의 작성·관리상태, 수방자재 비치 여부, 공사장 가설물 정비 상태 등이다.
배수장은 건축물 구조적 균열과 변형 등 관리 상태, 수중펌프, 수문 관리 상태, 비상발전기 적정 여부, 유수지 관리 상태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응급 보수를 실시하고, 중요한 사항은 시설물의 상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우기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건설공사장과 배수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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