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안전보안관 신규자 교육’ 실시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시는 6월 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구‧군 안전보안관 담당자, 안전보안관 신규자(93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안전보안관 신규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2m 이상 거리두 기 유지 등 생활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안관이 되기 위해 반드시 수료해야 할 과정으로 교육 참여자는 총 93명(중구 12명, 남구 26명, 동구 15명, 북구 15명, 울주군 25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정책 방향 및 안전 무시 7대 관행, 주민신고제 등 안전문화 교육 △안전보안관 활동방향, 안전 신고 및 건설 현장 산업안전 등 소양교육 전반 △안전신문고 포상제 및 시민방역의 날,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시정 일반 등이다.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고질적 안전 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 안전문화 캠페인, 안전 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역 사회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7대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 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샐활화를 위해 안전보안관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제도는 일상생활 속에 뿌리박힌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지난 2018년 도입‧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현재까지 일반 시민 총 211명이 안전보안관 교육을 수료하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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