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해변 취사행위 근절 시민 참여 캠페인

“천혜의 해양생태자원 몽돌해변을 보존합시다”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시가 21일 오전 11시 동구 주전 몽돌해변 일대에서 몽돌해변 취사행위 근절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시와 동구청 및 사단법인 울산특전재난구조대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절기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주전몽돌해변 주변의 취사행위로 인한 해양 환경오염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되는 일요일을 맞아 몽돌해변을 따라 이동하며 취사행위 근절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홍보와 함께 바닷가 청소를 병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구 및 북구와 협조하여 주전몽돌해변, 북구 산하해변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울산의 자랑인 몽돌해변 보존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12경 중 하나인 주전몽돌해변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보존가치가 높은 해양생태자원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무분별한 취사행위와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해양생태계 오염을 초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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