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긴장의 끈 조인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시민방역의 날 추진 상황 점검 회의’ 개최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시는 6월 2일(화) 오후 3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추진되고 있는 시민방역의 날(매주 수요일), 생활 속 거리 두기 등의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회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이태원, 쿠팡 물류센터 등에서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또한 울산에서 지역감염이 두 달 넘게 0명을 기록하고 있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가 느슨해질 경우 언제든 재확산 우려가 있으므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 속 거리 두기 및 시민방역의 날 이행 실태 점검,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 추가 공유(9개 분야),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생활 속 거리 두기 강화, 부진사항 및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대응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방역의 날과 생활 속 거리 두기가 평상시 생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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