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 및 자문위원회’개최

문화환경 및 여건 분석, 비전, 목표, 추진과제 등 과업내용 토론

(울산=뉴스1) 최사원기자

울산시는 5월 20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시의회 의원, 언론인,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용역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울산시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착수보고 및 서면 자문회의를 개최한 이후, 그간의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과업 수행상황 보고와 과업 내용에 대한 토의로 진행된다.
주요 보고 내용은 제2차 울산시 지역문화 진흥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 및 목표 설정과 그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 등이다.
이번 용역은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 이태만)이 지난 4월초 착수하여 착수보고 및 1차 자문위원회 자문과, 문화예술분야 기관 종사자, 문화예술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집단심층면접을 실시했다. 
현재 시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실태 및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날 중간보고 및 자문을 거쳐 6월초 공청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6월말 최종 보고회를 통하여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문화예술인 모두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진흥계획을 마련하여  울산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중간보고 및 자문회의를 통해 제2차 시행계획의 비전과 목표, 세부 추진계획 및 추진 과제를 설정하겠다”라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