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 울발연 - 지역 아이티(IT)기업(15개사) ‘업무협약’

강좌 기획 자문, 심화학습 개발 협력, 실무 경험 제공 협력 등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시는 5월 6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울산열린시민대학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울산시, (재)울산발전연구원과 ㈜노바테크, ㈜네모엘텍, ㈜아이티공간, ㈜온굿플레이스, ㈜유시스, ㈜엔소프트, ㈜엔정보기술, ㈜윈정보기술, ㈜스카이시스, ㈜심지, 씨드로닉스㈜, ㈜지앤아이, ㈜코앤코시스템, ㈜투엠비게임, ㈜에이치에이치에스(HHS) 등 2개 기관,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울산열린시민대학의 △강좌 기획․운영 및 수강생 학습지원 자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오프라인 학습과제 및 프로젝트 개발․운영, △인턴십 등 실무 경험 제공 협력 등이다.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지역 대학․기업과 협력체계 구축에 이어, 이번에 추가적으로 지역 아이티(IT)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의 수요에 맞는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 수료자와 인턴십 연계를 통한 실무 경험 제공 협력을 통하여 울산형 혁신교육 시스템을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열린시민대학은 기존의 교육 방식을 벗어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개념․이론을 학습하고, 오프라인 심화학습을 통해 수강생 상호 협업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울산형 혁신 교육 플랫폼으로,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통해 첫발을 내딛었다.
올해 5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4차 산업혁명 관련 데이터 과학 분야의 6개 강좌가 우선 개설․운영되며, 7월 이후로 데이터분석 및 머신러닝을 포함한 인공지능 강좌가 추가로 개설․운영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에 맞는 필요한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정규교육 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시민들의 다양한 재교육 수요에 부응해 나가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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