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이 체감하는 부패방지 청렴시책 추진

2020년 반부패․청렴대책 수립…청렴도 최고등급 달성 목표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시가‘부패 없는 청렴 울산 실현’을 위한 ‘2020년 부패방지 청렴시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지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을 받아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 달성을 위해 ▲부패방지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행성 확보, ▲청렴행정 및 청렴문화 확산 등의 3대 추진전략과 24개 세부 과제를 담은 부패방지 청렴시책을 수립해 추진에 들어간다.
먼저 부패방지 청렴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직 청렴 리더십 강화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신문고위원회 운영 ▲청렴정책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의 내실화를 추진한다.
'부패통제 실행성 확보'를 위해 ▲시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실현 ▲공무원 행동강령 및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강화 ▲보조금 상시 감시체계 강화로 부정수급 근절에 나선다.
'청렴행정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민․관 청렴 네트워크 구축 및 청렴문화 확산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신문고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성 제고, 공공재정 누수 차단에 중점을 두는 등 강력한 부패 근절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민관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울산 실현을 위해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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