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행정 효율 향상 머리 맞댄다”

지식 행정 활성화 사업, 공무원 제안제도 등 시책 추진
정책과 행정 서비스 품질 지속 향상 기대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시는 시정 관련 행정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하고자  ‘2020년 지식 행정 활성화 계획’과 ‘2020년 공무원 제안제도’ 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지식 행정 활성화 계획’은 조직 내 성과 창출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구성원 개개인이 가진 업무 경험과 지식을 축적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점 추진 과제는 △지식공유 활용 활성화 △지식관리시스템 관리 체계화 △내 업무 설명서 작성 등록 및 활용 △내 업무 개선 활성화 △지식의 공유를 위한 열린 환경 조성 △지식 행정 홍보 및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지식 행정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 결과 총 6,673건의 지식을 등록했으며 지식 마일리지 우수자 등에 상품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2020년 공무원 제안제도’는 국민신문고(공무원 제안)를 통해 업무 효율화, 예산 절감, 시민 불편사항 개선 등에 관련된 창의적인 의견을 모집하여 심의를 통해 채택된 제안은 시정에 직접 반영하게 된다. 
추진 과정은 △집중 등록 기간 운영(4월 6일~4월 30일), △등록 및 심사 △우수 제안 선정(시민창안심사위) 및 포상 및 시상(중앙 우수제안 추천, 인사 특전) △채택 제안 사후 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업무 수행의 경험 및 개인의 업무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여 조직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임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정책과 행정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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