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시설 예약 누리집’ 이용 시설 확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에 3개 기관 15개 시설 연계 서비스도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시는 4월 24일부터 ‘시 공공시설 예약 누리집’(yes.ulsan.go.kr)의 이용 시설을 확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04년 ‘공공시설 예약 누리집’을 구축하여 현재 129개 기관․시설의 808개 강좌․대관 ‘정보 안내 및 예약·결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에 4개 기관의 329개 대관․체험 정보를 추가했다. 
추가된 내용은 대관 17개, 체험 6개, 구·군 공공시설 연계 306개 대관․체험 정보 등이다.
이에 따라 ‘시 공공시설 예약 누리집’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는 133개 기관․시설, 1,137개의 공공시설 정보로 크게 늘어났다. 
추가 이용 시설은 시청(시민홀), 울산도서관(다목적홀, 전시실, 종합영상실, 동아리실, 문화교실, 세미나실 등), 울산박물관(기획전시실, 강당, 세미나실, 상설전시실 등), 대곡박물관(상설전시실), 암각화박물관(숲속의 박물관 학교, 어린이 체험), 동구 대왕암공원 캠핑장, 울주군 신불산 군립공원 야영장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에 이용 시설을 추가하면서 기존에는 대관을 하려면 주로 일일이 개별 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대면으로 예약하던 것을 ‘시 공공시설 예약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공공시설 예약 누리집’에서 검색하면 공공시설 현황을 한눈에 검색 가능하도록 연계 처리하여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울산시 공공시설 예약 통합 포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