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시민 선호도 온라인 조사 실시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도서관은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2020년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후보 도서 중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울산도서관 누리집과 구·군, 교육청 및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시민 선호도 조사 누리집에 있는 3개 분야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후보 도서(각 5권)를 보고 1권을 선택하면 된다. 
울산도서관은 선호도 조사 후, 추진위원회를 통해 최종 올해의 책(총 3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도서관은 코로나19와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시민들이 독서를 통한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번 선호도 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올해 시민 선호도 조사는 시민이 후보 도서를 직접 보고 읽고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조사 기간 중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오프라인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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