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흥시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일제 점검

4월 10일 ~ 4월 19일 … 준수사항 이행 등 확인

(울산=뉴스1) 최상원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에 대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4월 10일부터 4월 19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공무원,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유흥주점, 콜라텍 1,154개소와 단란주점 460개소로 총 1,614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운영 중단 동참업소 확인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여부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출입구 및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성명, 전화번호 필수) 작성․관리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일제 점검 시 위반 업소에 대하여는 즉시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재점검을 실시하여 다시 위반 시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22일~4월 9일 유흥시설(1,614개소)에 대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운영 중단 및 준수사항 이행 권고, △권고사항 이행 현지 시정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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