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남구 ‘신정5동 사전투표소’… 울산 사전투표소 56곳 운영

(울산=뉴스1) 최상원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은 9일 오후 1시 10분 남구 ‘신정5동 사전투표소’(신정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
사전투표(4월 10일∼4월 11일)를 하루 앞둔 이날은 각 구․군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사전투표소(관내 56개, 전국 3,500개)에서 사전투표 모의시험이 실시되는 날이다.
송철호 시장은 사전투표소 설비 및 코로나19 확산의 차단·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투표소 방역 활동도 펼친다.
사전투표 제도는 선거일(4월 15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전국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송철호 시장은 “투표소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소독, 임시기표소 운영 등 투표관리 특별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1m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처음 도입된 이후, 2014년 지방선거 시 10.7%, 2016년 국회의원선거 시 11.98%, 2017년 대통령선거 시 26.69%, 2018년 지방선거 시 21.48%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울산시는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시청 내에 ‘사전투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3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사전투표 지원상황실은 실시간 업무 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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