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운영

7월 14일 첫 강의, 10월 27일까지 4개월간 진행
정원 관련 일자리, 봉사활동 등 정원문화 확산 기대

울산시는 7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4개월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달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정원에 관심이 있고 수료 후 취업· 봉사활동 등 정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울산시민 대상으로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특히 접수 결과 90명의 신청자가 몰려 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 1~2회 4시간씩 20회, 총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환경·산림 복지, 정원의 이해 등 이론 교육 36시간과 스마트 가든 꾸미기, 정원 설계·시공, 견학 등 실습 44시간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은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실습 교육은 울산조경협회 실습장 등지에서 실시된다.
 

울산시는 교육 수료 후 지역 마을 공동체 정원 가꾸기, 정원 행사 참여를 통한 재능기부 등 취미·봉사활동과 정원 분야 취업 등 정원과 관련한 지속적인 활동 연계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시민정원사 양성교육으로 울산시민이 정원에 많은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울산이 정원문화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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