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여름특강‘예술 탐험대’마련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6일간 여름특강 ‘예술 탐험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명화작품 감상부터 샌드아트 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운영은 1일 4회로 회차별 30명씩 6일간 총 72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360명은 일반 시민을 모집하여 진행되며 나머지는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인문학 캠프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 가족 180명이, 문화소외지역 학생 및 가족 180명이 각각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은 명화 영상감상, 명화 작품해설, 샌드아트 체험 총 세 개의 테마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명화 영상감상’ 공간에서는 영상을 통해 원시시대부터 신고전주의, 인상주의, 초현실주의까지 서양미술사의 전반적인 흐름과 각 시대별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명화 작품해설’는 앞서 영상으로 만나본 서양미술사조별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며 작품을 감상하고 도슨트의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샌드아트 체험’ 공간에서는 샌드아트 1기 박진아 작가의 시연을 본 후, 참가자들이 엘이디(LED) 드로잉 판에 모래와 빛을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는 과정들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러한 과정들을 부모님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소요시간은 총 80분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로 1일 4회 운영하며, 최적의 체험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회차별 최대 30명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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