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여성·가정폭력 예방·근절 간담회 개최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태근)에서는 7월 16일 오후 2시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김태근 위원장, 북울산가정폭력·울산성폭력상담소장 등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정폭력 예방·근절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종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자치경찰 추진 정책에 반영하고, 맞춤형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여성안전을 위해서는 여성단체, 지자체, 경찰 어느 한곳의 힘만으로는 이루기 어려우므로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한다“며 뜻을 모은다.
김태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주민생활의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여성단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안전을 지키는데 치안 동반자로서 많은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요구를 반영한 치안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관·단체와 릴레이 소통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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