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시내버스) 방역사업 참여자 모집

오는 23일까지 … 선발 90명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관련, ‘대중교통(시내버스) 방역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울산시에 거주하는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에 의해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사람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은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90명으로 코로나19 관련 시내버스, 차고지, 회차지 등 방역,  시내버스 내 마스크 착용 홍보 및 계도와 함께 난폭운전, 무정차 등 불친절 사례도 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7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울산시 버스택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울산시 버스택시과 전화(052-229-4191)로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내버스 방역과 함께 마스크 착용, 난폭운전, 무정차 등 불친절 사례도 조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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