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읍 종합 행정복지타운 건립공사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울주군은 지난 7일 군청에서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온산읍 종합 행정복지타운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12일 개최된 착수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기본 설계를 완료하고, 최종 결정된 배치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연 면적은 당초 13,458.28㎡에서 약 2,600㎡ 증가된 16,054.59㎡를 확보했으며, 센터 이용자의 동선과 시설 유지관리 등을 고려해 각 센터를 재배치했다.
온산읍 종합 행정복지타운는 지하와 지상으로 나뉜다.

지하 2층에는 자재창고, 기계실, 지하 1층 주차장, 체력단련실,탈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 1층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지상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지상 3층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지상 4층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지상 5층 가족센터, 지상 6층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울주군은 오는 10월 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총 사업비 434억 8천만 원(국비 15억, 시비 7억 5천, 군비 412억 3천)을 투입해 부지 면적 5,056㎡,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