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맞춤 산업인재 육성 나선다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울주군이 지역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군민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지역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산업인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1월 울산대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와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3월 사업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업을 연기했다가 6월부터 대학별 일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지역적 특성과 산업의 변화를 고려해 6차 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곤충산업과 지역 농·특산물의 가공 전문가 양성’,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영상편집, 방재 및 방역 전문가 양성’, 경력단절여성 및 퇴직자를 위한‘목공예 지도사 및 경비원 양성’등 9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의 양성 인원은 450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의 울주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부 과정을 제외하고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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