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잠자던 지방세 미환급금 주인품으로

정리기간 중 1,460명, 6천 4백만원 환급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울주군은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 결과 절반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일제정리 전 울주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억 3천 1백 66만 5천 원(4,469건)이었다. 울주군은 환급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개별유선연락, 군 홈페이지 팝업창 및 현수막 게첨, 이장회의 홍보, 주소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금을 찾아주었다.

그 결과, 환급신청금액은 총 6천 3백 63만 3천원(1,460건)으로 집계됐다. 10만 원 이상 3천 3백 45만 3천원(119건),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7백 62만 3천원(112건),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 2백 84만 2천원(930건), 1만원 미만 1백 71만 5천원(299건)이었으며 정리율은 48%를 기록했다. 

군은 일제정리기간이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안내문 발송 및 유선 연락 등으로 적극적으로 미환급금을 돌려줄 계획이다.

김운하 세무1과장은“군민 중심의 지방 세정의 원활한 운영과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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