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매일 아침방송으로 직원 친절교육

원스톱 민원응대 개선 위해 아침방송으로 교육 대체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울주군이 본청과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매일 아침 8시 55분부터 5분 동안 청내 방송으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송교육은 전 직원에게 전화와 방문민원에 대해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하여 제작 배부한「원스톱 민원응대 매뉴얼」을 토대로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집합 교육이 어려움에 따라 해마다 2회 실시했던 직원 친절교육을 올해 상반기에는 매일 아침 5분 청내 방송으로 대체해 민원 친절 봉사 마인드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군청 민원실은 4월을 맞아 봄내음 물씬 풍기는 봄맞이 꽃단장을 마쳤다.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코로나19로 침체된 정서를 치유하고 다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조그만 의미에서 추운 겨울을 견딘 봄꽃들로 민원실 분위기를 희망의 분홍빛으로 바꾸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봄내음 나는 환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격이 된 셈이다.

이선호 군수는“한 번의 전화로 담당자와 바로 연결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각종 민원 사안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인을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충분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을 기본방침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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